반응형

SEOKI GRAPH 493

방콕 한달살기 #14 왕궁 - 왓 프라깨우 (에메랄드 사원)

방콕 한 달 살기 14일째! 왕궁을 관광 후 늦은 밤 포스팅하는데 사진 수정을 하다 느린 인터넷 때문에 로딩이 느려지다 결국 임시저장도 안 되고 포스팅 게시만 누르면 됐었는데 완전히 날아가 아침에 다시 포스팅합니다. ㅠㅠ 주말을 맞이해 방콕의 모든 관광객이 왕궁으로 몰리진 않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과 날씨도 너무 덥고해서 아침 일찍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교통편은 숙소 근처에 MRT를 타고 종점인 후아 람퐁(Hua Lamphong) 역에 도착해서 Grab 택시를 타고 왕궁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왕궁 근처에 다다르니 오토바이, 뚝뚝이, 택시, 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이 빼곡히 도로를 메웠습니다. 왕궁 내부에 들어가니 한쪽에는 반바지와 치마를 입구와서 바지를 구매하는 사람들로 붐볐고, 또 다른 한쪽에는 단체 ..

서기 | 여행 2019.04.15

방콕 한달살기 #13 짜뚜짝 시장 (Chatuchak) | 송크란 축제

방콕 한 달 살기 13일째! 오늘은 주말을 맞이해서 짜뚜짝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약 5,00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점포들은 주말에만 문을 엽니다. 방콕의 대표적인 필수코스로 하루 종일 둘러봐도 골목골목 빼곡히 자리한 이곳의 상점들을 모두 훑어보기에는 역부족일 정도로 크고 이제는 많이 알려졌습니다. 저도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Ud5Ej91zKE&t=47s 또한 오늘부터 태국은 송크란 축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송크란 축제는 타이(Kingdom of Thailand)의 전통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축제..

서기 | 여행 2019.04.14

방콕 한달살기 #12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

방콕 한 달 살기 12일째! 오늘은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에 다녀왔습니다. MRT Sam Yan(쌈얀) 역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은 다른 사원과 달리 법당과 탑이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2층 이상의 높은 단 위에 지어졌습니다. 태국 사원의 특유의 화려함과 톡특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40밧을 내야 합니다. 천장에는 붉은색 바탕에 불교 관련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천장에 샹들리에는 현대적인 모습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화려해서 법당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부처를 모시는 법당 사진입니다. 공사 중인지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왓 후아 람퐁 (Wat Hua L..

서기 | 여행 2019.04.13

방콕 한달살기 #11 푸 카오 텅과 왓 사켓 (Wat Saket)

방콕 한 달 살기 11일째! 오늘도 기온이 37도 육박합니다. 어제랑 비슷하지만 조금 덜 덥습니다. (육체적 느낌ㅎ) 어제 너무 더운 날씨와 그늘도 없는 곳을 장시간 노출되다보니 약간의 탈진과 빈혈 증상으로 인해서 하루에 사원 하나만 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관광한 곳은 왓 사켓 사원입니다. 왓 사켓의 입장료는 50밧 입니다. 이용시간은 08:00~17:00까지 입니다. 입구에서 표를 구매 후 입구로 향하면 계단이 시작됩니다. 약 32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골든 마운트 즉, 황금읙 언덕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골든 마운트의 금색 모형이 보입니다.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 포인트입니다. 다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종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한번씩 종을 치며 지나가고 인증..

서기 | 여행 2019.04.12

방콕 한달살기 #10 왓 벤차마보핏 (대리석 사원)

방콕 한 달 살기도 벌써 10일째! 오늘은 이틀간 방콕(방에서 콕)에서 벗어나 태국 전통 양식과 유럽 양식이 혼재된 불교 사원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방콕 가이드북에 보면 20밧이라고 나와있지만 현재는 50밧을 받고 있습니다. 4월의 방콕의 날씨는 정말 덥다라는 말은 부족합니다. 사진처럼 맑은 하늘에 그늘도 없고 푹푹 찝니다. 그나마 바람은 부는데 더~~~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여기는 태국의 근대화를 이끈 라마 5세의 명으로 1899년 완공된 불교 사원입니다. 태국 건축 양식과 유럽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인데 지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지어져서 '대리석 사원'이라고도 합니다. 심지어 설계까지 이탈리아 사람에게 맡겨졌다고 합니다. 사원 내부로 들어가면 왓 벤차마보핏 불상이 있습니다. 태..

서기 | 여행 2019.04.11

방콕 한달살기 #9 숙소 마스터키를 분실 | 강제 방콕

방콕 한 달 살기 9일째! 오전 업무가 일찍 끝이 나서 밥 먹고 빨리 준비해서 멀리 관광을 나가 볼 예정이었습니다. 전날 숙소 뒷편 시장이 맛있는 게 많이 있어서 아침은 어떨지 궁금해서 나가봤습니다. 전일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 집은 없고 다른 주인아주머니께서 나오셔서 어쩔 수 없이 먹어봤습니다. 전날 먹은 쌀국수보다는 국물의 맛이 진하고 고수를 많이 넣어주셔서 특유의 맛이 더 했습니다. 닭고기는 냄새 없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침도 먹었겠다 숙소가서 관광 나갈 준비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그런데...주머니에....응? 마스터 카드키가 없어졌습니다ㅠㅠ 바로 돌아온 길을 되돌아 갔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카드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도 여쭤봤는데 못 보셨다고.... 키야 어디 갔니? 제가..

서기 | 여행 2019.04.10

방콕 한달살기 #8 오늘 하루는 휴식 |먹고 자고 쉬기

방콕 한 달 살기 8일째! 이틀간 무더위 속에 파타야 다녀오며 몸이 힘들었는지 아침부터 기운이 없어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밤새 방콕에도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많이 왔는데 아침 날씨가 선선합니다. 컨디션만 좋았다면 이런 날 관광이 최고의 날씨인데 말이죠. 오전 업무를 간단히 끝내놓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 왔습니다. 소시지 토마토 스파게티와 연어 삼각김밥과 참치 샌드위치, 초콜릿 와퍼 과자, 네스카페 커피를 아점으로 먹었습니다. 편의점에 판매하는 간편식은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어 삼각김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짠맛이 느껴지며 맛있었습니다. 아점을 먹고 낮잠 후 숙소에서 독서를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숙소 뒷편에 있는 시장인데 쌀국수..

서기 | 여행 2019.04.10

방콕 한달살기 #6 #7 파타야로 여행 떠나기

방콕 한 달 살기 6~7일째! (계속 밀려 쓰기 中) 방콕 한 달 살기 하는데 방콕에만 있기가 지루할 수 있고 여기까지 왔는데 파타야는 다녀와야지 생각해 일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파타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파타야에 갈 수 있는 교통 중 밴을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밴을 탈 수 있는 터미널에 가서 표를 끊었습니다. 2시 갔는데 5시 표가 제일 빠른 거라 할 수 없이 일단 표를 샀습니다. 1시간을 기다리는데 지루하고 괜히 표를 샀나 후회가 조금씩 되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또 욀케 더운지 살짝 어질어질... 그러다 2시간을 기다렸는데 밴에 자리가 비어서 1시간 당겨서 탈 수 있었습니다. 드뎌 출발!!! 출발 후 주말이라 그런지 방콕 시내를 빠져나가는 시간만 1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파타야 도착까지 4시..

서기 | 여행 2019.04.09

방콕 한달살기 #5 태국 음식 먹방 (시암 쏨담누아)

방콕 한 달 살기 5일째! (밀려 쓰는 포스팅^^) 태국의 기본적인 요리가 거의 다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밥이 당겨서 카우팟 까이(닭고기 볶음밥)를 먹었습니다. 라임을 뿌려서 먹으며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계속된 무더위 속에 저질 체력인 저는 낮에는 숙소 근처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휴식을 했습니다. 아이스 음료는 필수! 해가 질 무렵에는 시암역에 쏨담 맛집에 갔습니다. 태국인들도 좋아하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쏨담누아 맛집인데 씨암역 근처에 있습니다. 맛집이라 그런지 20분 정도 기다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쏨땀, 얌운센, 스프링롤을 시켰는데 양이 많지는 않기에 다 먹었습니다. 이 집은 진짜 강추합니다. 태국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내일은 파타야에 갈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서기 | 여행 2019.04.09

방콕 한달살기 #4 아시아틱 (Asiatique)

방콕 한 달 살기 4일째! 어제 쇼핑하며 여기저기 너무 많이 돌아다녔더니 힘들어서 낮에는 수영장에서 수영도하고 독서하며 휴식을 가졌습니다. 방콕 사람들도 낮에는 일하는 시간이라서 수영장에는 저 밖에 없어서 혼자 넓은 수영장 차지하고 놀았습니다^^ 독서를 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에서 작가가 사찰에 농활을 갔다가 마당 한가운데 석탑 하나를 봤습니다. 돌에 새겨진 상처와 흔적을 살폈고 세월과 비바람을 견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작가를 보고 스님이 석탑이 얼마나 됐을 것 같냐 물었고 수백 년 이상 된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탑을 만들 땐 묘한 틈을 줘야 해'라고 말씀하시며, '탑이 너무 빽빽하거나 오밀조밀하면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

서기 | 여행 2019.04.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