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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I GRAPH 493

방콕 한달살기 #3 터미널21(Terminal21 Asok Shopping Mall)

(하루 늦게 쓰는) 방콕 한 달 살기 3일째! 오늘 아침은 날씨가 흐립니다. 미세먼지인지 구름이 낀 건지 구분이 안 되는 날씨였습니다. 오전 업무를 마치고 외출을 하려는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하늘은 왜 맑지? 지나가는 비라고 생각하고 우산은 챙기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오늘은 실내로만 돌아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셔틀 밴이 있는데 MRT Phra Ram 9 역까지 10밧에 태워줍니다. 오늘은 방콕에 와서 처음으로 MRT를 타봤습니다. 한국 지하철과 다를게 없이 비슷합니다. 두 정거장을 더 이동해서 Sukhumvit 역에서 내려 터미널21(Terminal21 Asok Shopping Mall)에 왔습니다. 우선 배가 너무 고파서 밥부터...

서기 | 여행 2019.04.04

방콕 한달살기 #2 포츈 전자상가/센트럴 플라자 라마9/딸랏 롯빠이2

방콕 한 달 살기 2일째!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 너무 더웠습니다. 4월에 방콕은 아침에는 보통 28~29 º, 오후에는 35~37 º에 달합니다. 직업상 태국 시간으로 5시에 기상해서 일을 시작해서 8시에 일을 마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며 오늘 여행의 일정을 생각해봤습니다. 한국에서 꽃샘추위와 싸우다가 갑자기 30 º가 넘는 날씨에 적응 안되니 숙소에서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거리를 늘려볼 생각입니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태국 전자상인 포츈 타운에 갔습니다. 딱히 필요한 건 없었지만 태국 전자상가의 느낌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전자 상가여서 그런지 스마트폰 매장, 각 종 카메라, 장비, 음반가게, 음향 시스템 매장과 대형 마트와 은행 등이 주를 이뤘으며 ..

서기 | 여행 2019.04.03

방콕 한달살기 #1 방콕 출발부터 숙소 도착

올해 초 문득 뉴스를 보다가 '한 달 살기' 여행을 떠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1위가 태국 방콕이었습니다. 저렴한 물가, 다양한 음식, 마사지, 쇼핑, 볼거리들이 많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저 없이 바로 진에어를 통해 방콕행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항공권 구매 후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무엇보다 편히 먹고 자고 한 달을 살아야 하니 호텔, 콘도, 도미토리 등 다양하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관광지를 다니기 편해야 하고 누구에게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독립적 공간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을 하다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폭넓은 선택지가 마음에 들었고 4~5만 원대로 위치도 좋은 숙소도 많았습니다. 특히 한 달을 머물면 할인이 적용되어 3만 원대 숙소도 가능했습니다...

서기 | 여행 2019.04.02

2019년 서울모터쇼 후기 (영상+사진)

2019 서울모터쇼가 3월 29일 시작되어 4월 7일까지 열립니다. 약 162개 업체가 참석한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친환경적인 진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적인 자동차,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 마련된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장에서는 꿈의 무인차로 불리는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타볼 수 있습니다. 본 시승행사는 국내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인‘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의 주제 중 하나인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Connected)’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전시기간..

서기 | 자동차 2019.03.30

LA 류현진, 개막전 승리 6이닝 1실점...박찬호 이후 18년만에 선발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눈부신 역투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 했다. 류현진은 82개를 던져 59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 시속은 153㎞를 찍었고, 컷 패스트볼(커터), 커브, 체인지업의 위력이 돋보였다. 13타자를 연속 범타로 요리하는 등 빼어난 투구를 선사한 류현진은 안타를 4개 맞았다.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가 6회 초 베테랑 타자 애덤 존스에게 허용한 좌월 솔로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 타선에서는 무려 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홈런포의 시작은 작 피더슨이 끊었다...

서기 | 스포츠 2019.03.29

수지, JYP엔터 떠나 매니지먼트 숲과 조율중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이다. 수지는 오는 31일 기점으로 9년간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고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전도연, 정유미, 서현진, 이천희 등 유명한 배우들이 소속돼있는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다. 수지는 다음달부터 해당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만큼 수지의 이적은 향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했으며,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

피츠버그 강정호, 시범경기 10안타 중 7개 홈런...단독 1위

피츠버그 파이리츠 ‘킹캉’ 강정호가 시즌 개막전이 다가오면서 잇달아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7호 홈런을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 갔다. 시범경기 안타 10개 중 7개가 홈런인 강정호는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정호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울러 박병호가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

서기 | 스포츠 2019.03.25

LA 류현진, MLB 개막전 선발 등판 확정...박찬호 이후 역대 2번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LA 다저스의 2019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버츠 감독 발표에 앞서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리치 힐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리치 힐이 왼쪽 무릎을 부상했고 개막전에 나설 수 없다고 알렸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상대 선발은 옛 동료인 잭 그레인키다. 올해 미국 무대에서 7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의 영..

서기 | 스포츠 2019.03.23

LA 류현진, 마지막 시범경기 부진....밀워키전 5이닝 4실점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필즈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4실점 했다. '전 동료' 야스마니 그란달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5차례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14안타를 내주고 6실점 했다. 피홈런은 22일 그란달에게 내준 투런포가 유일했다. 류현진의 올해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60이다. 류현진은 리치 힐과 다저스의 개막전(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경쟁을 한다. 데이브 로버츠..

서기 | 스포츠 2019.03.22

피츠버그 강정호, 개막전 3루수 선발 출전 확정...'파워 입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개막전 3루수 선발 출전이 확정됐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주전 3루수로 강정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콜린 모란, 곤살레스는 케빈 뉴먼과의 주전 경쟁을 각각 이겨내고 오는 29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한 달 전 스프링캠프가 시작할 무렵만 해도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2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정호는 첫 시범경기부터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등 팀 내 가장 많은 홈런 5개를 쳐내며 모란을 제치고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시범경기에서 28타수 5안타(타율 0.179)로 타율..

서기 | 스포츠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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