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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달살기 #12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

Atomseoki 2019. 4. 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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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 달 살기 12일째!

 

오늘은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에 다녀왔습니다. MRT Sam Yan(쌈얀) 역 바로 위치해 있습니다.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입구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은 다른 사원과 달리 법당과 탑이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2층 이상의 높은 단 위에 지어졌습니다. 태국 사원의 특유의 화려함과 톡특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40밧을 내야 합니다.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내부 모습

천장에는  붉은색 바탕에 불교 관련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천장에 샹들리에는 현대적인 모습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화려해서 법당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부처를 모시는 법당 사진입니다. 공사 중인지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과 다른 법당 사이에는 종이 있는데 나쁜 기운을 쫒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서 종을 쳐보고 왔습니다. 

 

방콕의 왓 후아 람퐁 (Wat Hua Lamphong) 사원 하나 둘러봤을 뿐이데 날씨가 정말 더워서 다른 곳은 둘러볼 힘이 없어서 숙소로 왔습니다. 하루에 사원 하나 투어 하네요.

 

저녁은 MRT Phra Ram9 역에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팔람 까우에 Have a Zeed 식당에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똠양꿍과 빠가퐁(농어), 얌팍붕끄럽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농어 튀김과 얌팍붕끄럽이 살짝 느끼할 때면 똠양꿍으로 눌러주고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태국은 오늘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송크란 축제가 시작됩니다. 남들은 이 기간에 맞춰서 태국에 온다는데 전 참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방콕 한 달 살기 12일째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