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 여행

방콕 한달살기 #8 오늘 하루는 휴식 |먹고 자고 쉬기

Atomseoki 2019. 4. 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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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 달 살기 8일째!

 

이틀간 무더위 속에 파타야 다녀오며 몸이 힘들었는지 아침부터 기운이 없어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밤새 방콕에도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많이 왔는데 아침 날씨가 선선합니다. 컨디션만 좋았다면 이런 날 관광이 최고의 날씨인데 말이죠.

 

오전 업무를 간단히 끝내놓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사 왔습니다. 소시지 토마토 스파게티와 연어 삼각김밥과 참치 샌드위치, 초콜릿 와퍼 과자, 네스카페 커피를 아점으로 먹었습니다. 편의점에 판매하는 간편식은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어 삼각김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짠맛이 느껴지며 맛있었습니다.

 

아점을 먹고 낮잠 후 숙소에서 독서를 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숙소 뒷편에 있는 시장인데 쌀국수가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태국 와서 첫 쌀국수 성공! 국수면은 넓은 것을 선택했는데 전 넓은 쌀국수면을 좋아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어서 옆집에 닭꼬치 집에 갔는데 닭꼬치 향이 너무 좋아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봤습니다. 생김새는 한국 닭꼬치랑 똑같은 왜 맛은 태국 닭꼬치가 더 맛있을까요? 기분 탓이겠죠?

 

방콕에 온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는데 오늘 하루는 먹고 자고 푹 쉬는 날이었습니다. 내일은 더위도 어느정도 적응됐으니 좀 더 멀리 나가볼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