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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23

추신수, 신세계 입단으로 KBO 복귀...연봉 27억에 계약

신세계그룹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인수하기로 한 SK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 진행된 해외선수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명한 바 있다. 당시 지명으로 추신수가 국내 리그로 복귀할 경우 지명 우선권은 SK와이번스가 갖게 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접고 20년 만에 한국 무대에서 뛴다. 프로야구 신생팀 신세계그룹 이마트에 전격 합류한다. 연봉 27억 원은 추신수의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롯데)의 25억 원을 넘는 역대 프로야구 최고액이다. 연봉 27억 원 중 추신수는 10억 원을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구단과 협의할 방침이다. 추신수는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해 2억 원, ..

서기 | 스포츠 2021.02.23

TEX 추신수, 7년 동행 끝...마지막 타석서 기습 번트 안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20년 올시즌 마지막 타석을 기습 번트 안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번트 안타를 쳤다. 휴스턴 수비 시프트의 허를 찔러 1루로 전력 질주한 추신수는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올해 텍사스에서, 어쩌면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타석에서 추신수가 혼신의 노력으로 만든 번트 안타였다. 루그네드 오도르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추신수를 뜨겁게 끌어안았고, 추신수는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텍사스 구단도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 진행에도 불구하고 추..

서기 | 스포츠 2020.09.28

TEX 추신수, 시즌 3호 홈런...1회 초구 홈런 폭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1회 시작부터 괴력의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8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1회초 첫 타석부터 초구에 홈런을 날렸다. 오클랜드 좌완 선발투수 션 마네아의 초구 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 비거리는 394피트로 약 120m. 타구 속도는 106.4마일로 171.3km에 달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일,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이어 선발출장 기준으로는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안타 숫자가 4개인데 그 중 3개가 홈런이다.

서기 | 스포츠 2020.08.06

텍사스 추신수, 마이너리거 191명에게 1천 달러씩 지원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마이너리그 선수 전원에게 생계비 1천 달러씩을 지원했다.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거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 우리 돈 123만 원씩을 지원했다. 기부 총액은 약 2억 3천여만 원이다. 코로나 19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됐고, 시즌 개막을 연기했다. 미국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개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마이너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특별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이들은 훈련을 포기하고 부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추신수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후배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에 나섰다. 추신수는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

서기 | 스포츠 2020.04.03

TEX 추신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달성...시즌 23호 홈런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9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태너 로어크의 초구 91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올해 23호 아치를 그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그의 종전 최다 홈런 기록은 2010·2015·2017년에 달성한 22홈런이다. 지난해에는 21홈런에 그쳤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150..

서기 | 스포츠 2019.09.23

TEX 추신수, 구단 통산 최다 사구 기록 경신...부상 걱정돼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텍사스 구단 통산 최다 사구 기록을 경신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5회말 공격에서 사구로 출루했다. 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깊숙이 들어온 5구째 88마일짜리 커터에 허벅지를 맞았다. 구단은 이 사구가 추신수의 텍사스 이적 후 58번째 사구이며 이것이 텍사스 구단 개인 통산 최다 사구 신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앞선 기록은 이안 킨슬러가 갖고 있던 57개다. 킨슬러는 2006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13년까지 텍사스에서 8년간 1066경기를 뛰며 이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6시즌 672경기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사구와 악연이..

서기 | 스포츠 2019.06.09

TEX 추신수, 아이사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 달성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아시아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으로 역사를 썼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6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고 볼티모어 우완 딜런 번디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에서 번디의 2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3개를 시작으로 홈런을 쌓아나갔고, 200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 14홈런을 기록했고, 2009년 20개, 2010년 2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30대에 ..

서기 | 스포츠 2019.06.05

TEX 추신수, 시즌 10호 홈런 작렬...통산 홈런 200홈런-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0호 홈런을 날리며 통산 200홈런까지 이제 단 한개만 남겨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월 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고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제이콥 유니스와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유니스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4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신고했다.

서기 | 스포츠 2019.05.31

TEX 추신수, 대타로 나와 승리 발판 동점 2루타 작렬...시애틀에 역전승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대타로 나서 귀중한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시즌 24타점째를 올렸다. 타율은 0.291에서 0.295(190타수 56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5월 3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팀이 5-7로 뒤진 8회초 2사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시애틀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2구째 94.7마일(약 152㎞)짜리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쳐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그 사이 3루 주자 노마르 마자라는 물론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까지 홈에 들어와 텍사스는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낸 추신수..

서기 | 스포츠 2019.05.30

TEX 추신수, 시즌 9호 홈런...통산 200홈런 -2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MLB 통산 2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 동점 솔로홈런을 날리고, 막판 추격의 적시 2루타도 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다소 바랬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로 타율을 2할9푼4리로 조금 높였으며, 홈런을 더해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최초 200홈런에 2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일 타자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하나 올리며 팀의 역전승에 도움을 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

서기 | 스포츠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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