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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뉴욕 메츠 최지만, 첫 시범경기 1볼넷...아쉬운 타격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최지만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최지만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선발 투수 브랜던 비엘락을 상대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아쉽게 물러났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최지만의 타점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2대 0으로 앞선 3회 말 1사에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인 우완 A.J. 블러보와 대결해 1 스트라이크 이후 4개 볼을 연속으로 얻어내고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는 3루 땅볼을 쳤으나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

서기 | 스포츠 2024.02.26

류현진, 마이너리그서 호투...빅리그 복귀 성큼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6)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성큼 다가섰다. 류현진은 7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투구 수 37개로 4이닝을 막았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에서 4이닝 이상을 책임진 건 지난해 6월 2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에 집중한 뒤 올해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5월에는 불펜 투구, 지난달 라이브 피칭을 거쳐 이달 5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서기 | 스포츠 2023.07.10

클린스만 국가 대표팀 감독 입국...아시안컵 우승 목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8일 오전 5시 22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웃는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선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로부터 꽃다발과 붉은 머플러를 건네받은 뒤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이라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 이 자리에서 계속해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 같은 성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업무를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다. 1988년..

서기 | 스포츠 2023.03.08

카타르 월드컵, 92년 개최국 무패 전통 깨져...카타르 패

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개최된 2022 카타르 대회는 전통도 깨버렸다. 개최국 카타르가 92년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 첫 경기 패배의 흑역사를 남겼다. 카타르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으로 열린 조별리그 A조 에콰도르와 1차전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2골을 허용하며 0 대 2로 완패했다. 이로써 1930년에 제1회 대회를 치른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진 사례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한 2002년 대회를 포함해 지난 2018년 려시아 대회까지 22차례 치러진 개최국의 첫 경기에서 개최국은 16승 6무 무패를 기록한 바 있다.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도 멕시코가 소련과 경기에..

서기 | 스포츠 2022.11.21

PIT 박효준, 시즌 1호 홈런포 가동...팀도 SF에 4-3 승리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내야수 박효준이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도 승리해 기쁨이 더했다. 박효준은 6월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SF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 첫 타석에서 우완투수 알렉스 콥의 5구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2.6마일(약 165㎞), 비거리는 120m였다. 지난해 9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273일 만에 나온 빅리그 홈런이다. 시즌 타율은 0.261(23타수 6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박효준과 홈런 3방을 몰아..

서기 | 스포츠 2022.06.20

TOR 류현진, 완봉승을 축하합니다...시즌 9승 달성

전반 막판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던 에이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은 7월 19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만 내준 반면 삼진 4개를 뽑으며 5-0 완봉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사태 이후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르고 있다. 단 83개의 공으로 경기를 끝낸 류현진은 시즌 9승5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낮췄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다저스에서 뛰던 2013년 LA 에인절스전(9이닝 7탈삼진), 2019년 애틀랜타전(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이후 2년 만이다. 류현진은 전날 비로 인해 등판이 ..

서기 | 스포츠 2021.07.19

TOR 류현진, 시즌 6승 수확...볼티모어전 7이닝 1실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최근 불안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네 번째 도전 만에 시즌 6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6월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텟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세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가 23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아울러 올 시즌 4번째 7이닝을 던졌으며 평균자책점을 3,25로 끌어내렸다. 시작은 토론토도 류현진도 좋지 않았다. 1회초 토론토는 상대 선발 맷 하비가 불안한 틈을 타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오히려 1회말 류현진이 홈런을 얻어 맞으며 ..

서기 | 스포츠 2021.06.21

TEX 양현종, 텍사스 대표 아시아 선수...박찬호와 추신수도 포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아시아 출신 대표로 양현종을 뽑았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구단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구단을 대표하는 아시아 태생 선수들을 주목하고 싶다"며 양현종과 아리하라 고헤이가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양현종은 '한국 광주' 출신, 아리하라를 '일본 히로시마' 출신으로 소개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과거 소속된 선수였던 박차호와 추신수도 잊지 않았다. 텍사스는 박찬호를 '한국 공주' 출신으로 2002~2005년, 추신수는 '한국 부산' 출신으로 2014~2020년까지 구단에서 뛰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일본 오쓰카 아키노리, 다테야마 요시노리, 우에하라 고지, 다르빗슈 유도 함께 소개했다.

서기 | 스포츠 2021.05.26

TEX 양현종, 빅리그 선발 출격...기회 살려야 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마침내 빅리그 선발 출격의 꿈을 이루게 됐다.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을 오는 5월 6일 오전 8시 40분(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한 양현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MLB 진출에 도전했다. 보장된 부와 명예 대신 도전을 선택한 그는 지난 2월 텍사스와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하고 미국행을 결정했다. 2월 24일 팀 스프링캠프에 지각 합류한 양현종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대체 훈련지에서 빅리그 콜업을 기다렸다. 메이저리그 원정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서기 | 스포츠 2021.05.03

TEX 양현종, 드디어 메이저리그 합류...등번호 36번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합류했다. 텍사스 구단은 4월 27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벌이는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대체 훈련지에 있던 좌완 투수 양현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고, 외야수 레오디 타베라스를 대체 훈련지로 보냈다. 양현종이 데뷔하면 박찬호(2002∼2005), 추신수(2014∼2020), 롭 레프스나이더(2020)를 이어 텍사스 역대 네 번째 한국 태생 선수가 된다. 투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름이 생소한 외야수 레프스나이더(30·한국 이름 김정태)는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가정으로 입양된 선수다. 양현종의 등번호는 36번으로 배정됐다. 양현종은 KIA를 떠나 지난 2월 스플릿 계..

서기 | 스포츠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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