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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14

TEX 추신수, 7년 동행 끝...마지막 타석서 기습 번트 안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20년 올시즌 마지막 타석을 기습 번트 안타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번트 안타를 쳤다. 휴스턴 수비 시프트의 허를 찔러 1루로 전력 질주한 추신수는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올해 텍사스에서, 어쩌면 메이저리그 경력에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타석에서 추신수가 혼신의 노력으로 만든 번트 안타였다. 루그네드 오도르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추신수를 뜨겁게 끌어안았고, 추신수는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텍사스 구단도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 진행에도 불구하고 추..

서기 | 스포츠 2020.09.28

TEX 추신수, '손목 부상'...결국 부상자 명단 등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열흘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날짜는 9일로 소급 적용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4회에 홈으로 들어가다 부상을 입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홈을 찍은 왼손 대신 먼저 땅을 짚은 오른손 손목을 다쳤다. 곧바로 교체된 추신수는 X레이 검진에서 손목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 IL 등재로 추신수는 19일에야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올 시즌 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가 텍사스와 7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추신수는 복귀 이후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최대 ..

서기 | 스포츠 2020.09.10

TEX 추신수, 아이사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 달성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아시아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으로 역사를 썼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6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고 볼티모어 우완 딜런 번디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에서 번디의 2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3개를 시작으로 홈런을 쌓아나갔고, 200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 14홈런을 기록했고, 2009년 20개, 2010년 22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30대에 ..

서기 | 스포츠 2019.06.05

TEX 추신수, 18호 홈런...51게임 연속 출루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8호 홈런을 날리며 51게임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전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0.293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1회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를 성공한 추신수는 5회 안타와 7회 홈런, 9회 볼넷으로 4출루에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최장 기록인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으며 1923년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와 타이를 이뤘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반기 89경기에서 타율 0.293, 102안타, 18홈런, 43타점, 53득점, 62볼넷으로 지난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이제 올스타 ..

서기 | 스포츠 2018.07.16

TEX 추신수, 50경기 연속 출루 달성...ML 47번째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머신' 추신수가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47번째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번 출루로 2001년 이후 단일 시즌 기준 50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일곱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올란도 카브레라(2006년, 63경기), 배리 본즈(2003년, 57경기), 라이언 클레스코(2002, 56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2004년, 53경기), 케빈 밀라(2007년, 52경기), 개리 쉐필드(2002년, 50경기)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

서기 | 스포츠 2018.07.15

TEX 추신수, 49경기 연속 출루 달성...ML 현역 최다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9경기 연속 출루 달성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며, 볼티모어 선발투수 알렉스 콥에게 3회 좌중간 안타를 쳐내며 49게임 연속 출루 경기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89로 소폭 하락했다. 이로써 2001년 7월29일~9월23일 알버트 푸홀스, 2015년 8월12일~10월3일 조이 보토의 48경기를 넘어 역대 현역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을 달성했다.

서기 | 스포츠 2018.07.14

TEX 추신수, 48경기 연속 출루...보토·푸홀스와 현역 최다타이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가 48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없이 3회와 9회 볼넷으로 출루했다.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해 타율은 0.290으로 내려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1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5년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세운 현역 선수 최다 출루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앞으로 2경기만 더 연속 출루를 이어가면 베이브 루스가 1923년 달성한 50경기와 동률을 이룬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남긴 84경기다. 한편, 추신수는 내일 연속 출루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보스턴 투수 세일은 추신수의 천적으..

서기 | 스포츠 2018.07.11

TEX 추신수, 한국인 타자 첫 MLB 올스타 출전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또한 한국인 타자로는 첫 올스타전 출전이다. 추신수는 MLB 사무국이 9일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AL 올스타와 내셔널리그(NL) 올스타는 각각 32명으로 이뤄진다.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여 텍사스 구단 기록을 갈아치운 추신수는 올스타 선정으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추신수는 올 시즌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86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3리 17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OPS는 0.903에 달한다. 여기에 그는 연속 출루 기록 행진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14일부터 이날까지..

서기 | 스포츠 2018.07.09

TEX 추신수, 47게임 연속 출루...텍사스 구단 신기록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9회 5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47게임 연속 출루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옆을 스치는 타구를 때려내며 출루를 했지만 기록원은 안타가 아닌 1루수 존 힉스의 실책으로 기록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9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출루가 없던 추신수는 바뀐 투수 빅터 알칸타라의 2구를 체인지업을 받아쳐 3루 앞 땅볼로 공이 느리게 굴러가며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최근 4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993년 훌리오 프랑코의 46경기를 넘어 텍사스 단일 시즌 최다 연속 출루 경기 기..

서기 | 스포츠 2018.07.09

TEX 추신수, 46게임 연속 출루...구단 타이 기록

텍사스의 추신수가 46게임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타율은 0.295, 출루율은 0.402를 기록했다. 2안타 모두 2루타를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4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달성한 단일 시즌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두 시즌에 걸친 텍사스 구단 최다 기록은 1995년~1996년에 월 클락이 달성한 58경기 연속 출루다. 추신수의 다음 목표는 신시내티의 조이 보토와 LA에인절스의 앨버트 푸홀스가 가진 현역 연속 출루 최장 기록인 48경기에 도전한다.

서기 | 스포츠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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