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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STL 김광현, 7이닝 6K 무실점 쾌투...EAR 0.6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KK' 김광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뿌리며 MLB 진출 이후 최고의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9월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했다. 김광현이 7이닝을 던진 건 올시즌 처음이다. 24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0.83에서 0.63으로 내려갔다. 탈삼진 6개도 개인 최다다. 아쉽게 시즌 3승은 무산됐다. 김광현은 밀워키 타자를 상대로 빠른 공과 슬라이더, 느린 커브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심판이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적용했는데 높낮이와 몸쪽, 바깥쪽 모두 잘 활용했다. 7회까지 던진 김광현은 침묵하던 팀 타선이 연장..

서기 | 스포츠 2020.09.15

TOR 류현진, 뉴욕 메츠전 6이닝 1실점 7K...시즌 4승 EAR 3.00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9월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올 시즌 홈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올해 토론토가 임시 홈구장으로 쓰는 샬렌필드에서 4번째 경기,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홈팀으로 치른 경기까지 포함해 5번째 경기에서 홈경기 첫 승을 챙겼다. 피안타가 다소 많았던 류현진은 여러차례 위기를 만났으나 이날 '메츠 천적' 면모를 뽐내며 위기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끌어내렸다. 류현진은 92개의 공을 던졌고 6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7개를 잡았고, 볼..

서기 | 스포츠 2020.09.14

TEX 추신수, '손목 부상'...결국 부상자 명단 등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를 열흘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재 날짜는 9일로 소급 적용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4회에 홈으로 들어가다 부상을 입었다.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홈을 찍은 왼손 대신 먼저 땅을 짚은 오른손 손목을 다쳤다. 곧바로 교체된 추신수는 X레이 검진에서 손목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 IL 등재로 추신수는 19일에야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올 시즌 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가 텍사스와 7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추신수는 복귀 이후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최대 ..

서기 | 스포츠 2020.09.10

TOR 류현진, 시즌 3승 달성...나 홀로 고군분투 '에이스 입증'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팀 동료들의 잇단 실수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의 품격을 확실히 보여줘 더욱 값진 승리였다. 류현진은 9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볼넷과 삼진 8개를 잡아내며 1점만을 내주며 그야말로 역대급 호투를 펼쳤다. 야수들의 어수선한 플레이에도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지난 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마이애미에서 토론토로 트레이드돼 이날 3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조너선 비야가 엉성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토론토 타자들의 주루 실수로 1·2회초는 모두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류현진은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위기를 스스로 해결했다. 위기..

서기 | 스포츠 2020.09.03

STL 김광현, 시즌 2승 달성...5이닝 무실점 EAR 0.8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KK' 김광현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9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는 3개,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삼진은 메이저리그 입성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개를 잡았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올린지 열흘 만에 2승을 따냈다. 상대 선발이 리그를 대표하는 강력한 투수 소니 그레이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팀 타선이 폭발했고 김광현이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며 게임을 압도했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에서 0.83으로 더 낮아졌다. 8월 23일 신시내티전 1회부터 이날까지, 17이..

서기 | 스포츠 2020.09.02

STL 김광현, 6이닝 3K 무실점...메이저리그 첫 승 감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더블케이(KK)' 김광현이 6이닝 3K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8월 2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3삼진 무사사구로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6회까지 투구수 83개를 기록하며 짠물 피칭을 보였다. 83개의 투구수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55개에 달했고, 시즌 평균자책점(EAR)도 1.69로 낮아졌다. 김광현은 1회초 선두타자 조이 보토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보토의 타구는 중전 안타성으로 보였지만 수비 시프트로 2루 베이스 오른쪽에 자리했던 유격수 토미 에드먼이 편안하게 타구를 처..

서기 | 스포츠 2020.08.23

TOR 류현진, 5이닝 6K 1실점 쾌투...EAR 3.19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호투를 보여줬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8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하나도 없이 삼진은 6개를 잡아냈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줬던 류현진은 이날 투구 수가 많아져 3경기 연속 QS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7월 25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탬파베이를 상대로 근 한 달 만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탬파베이전 통산 첫 승리와 트로피카나필드 첫 승리를 향해 나섰지만, 아쉽게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

서기 | 스포츠 2020.08.23

TB 최지만, 게릿 콜에 홈런 작렬...시즌 2호 홈런

탬파베이 최지만이 3억2400만달러 사나이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최지만은 8월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0-0이던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볼카운트 2-1에서 게릿 콜의 87마일 체인지업을 강하게 때려 양키스타디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24일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우타자 게릿 콜을 상대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좌타석에서의 홈런이다.

서기 | 스포츠 2020.08.20

TOR 류현진, 시즌 2승 달성...6이닝 1실점 EAR 3.46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이 볼티모어를 상대한 것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시즌인 2013년 4월 21일(6이닝 5실점) 이후 처음이다. 올해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팀 타율 4위, 장타율 2위 등을 달리는 강타선을 자랑하지만, 이날 류현진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86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 3삼진을 기록했으며 볼넷은 내주지 않았다. 내야땅볼 11개를 유도하며 오히려 지난 2경기 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서기 | 스포츠 2020.08.18

STL 김광현,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 3.2이닝 1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선발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18일 김광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에 실점이 나왔다.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햅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내줬다. 실점 이후에도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보테와 페글리를 3루수,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날 투구를 마감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승패 없이 마쳤다. 투구 수는 57개였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33개였다.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3.86으로 낮췄다. 이날 김광현은 팀 내 선발 투수들의 부상으로 24일 만에 실전 등판을 빅리그 선발..

서기 | 스포츠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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