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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TEX 추신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달성...시즌 23호 홈런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9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태너 로어크의 초구 91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올해 23호 아치를 그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그의 종전 최다 홈런 기록은 2010·2015·2017년에 달성한 22홈런이다. 지난해에는 21홈런에 그쳤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올해 150..

서기 | 스포츠 2019.09.23

TEX 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가시권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8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올 시즌 20개 홈런을 기록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도 가시권에 뒀다. 홈런은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54㎞ 직구를 밀어..

서기 | 스포츠 2019.08.19

LA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12승 - 한미 통산 150승 달성

LA 다저스 '괴물' 류현진이 담증세 후 완벽한 모습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8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홈런 4방으로 든든한 지원을 한 타선에 힘입어 9-3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을 1.45로 낮췄다. 시즌 12승 2패로 KBO 리그 98승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52승을 올리면서 한미 통산 150승 고지에 올라섰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52승은 박찬호, 김병현(54승)에 이어 한국인 역대 3위에 해당한다. 현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내로 김병현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평균자책을 더 낮추면서 역사에 덤벼들고 있으며 ..

서기 | 스포츠 2019.08.12

LA 류현진, 불안했던 11승...그래서 더 값진 11승!

LA 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불안했지만 값진 1승을 올리며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7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다저스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5일 보스턴을 상대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친 후 후반기 두번째 등판인 이날 시즌 11승 수확에 성공하면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12승)에 이어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11승)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또한 메이저리그 전체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을 1.78에서 1.76으로 더 낮췄다. 애초 경기 전만 해도 류현진이 안방에서 ..

서기 | 스포츠 2019.07.20

류현진, MLB 2019 올스타 선정...한국인 빅리거 4번째 쾌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4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받았다. 류현진은 7월 1일 발표된 MLB 올스타전 양대리그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류현진은 4번째 한국인 빅리거 올스타로 맥을 이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이 2013년 빅리그 데뷔 이래 7시즌 만에 세운 값진 이정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려 별들의 무대 출전 기회를 스스로 잡았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서기 | 스포츠 2019.07.01

LA 류현진, 10승 무산...하지만 전설의 길을 가고 있다

LA 다저스 '괴물' 류현진이 또 아홉수에 발목이 잡혔다. 류현진은 6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2-2로 맞선 8회에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10승 사냥엔 실패했다. 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기록돼 방어율은 1.36에서 1.26으로 대폭 낮췄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와 차이를 무려 1점 가까이 벌렸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26로 투수 왕국 다저스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류현진의 기록은 1968년 돈 드라스데일(1.31)을 넘어 1912년 이후 다저스 구단 역사상 14경기 이후 최소 평균자책점이다. 1966년 샌디 쿠팩스..

서기 | 스포츠 2019.06.17

LA 류현진, 10승·MLB 개인 통산 50승은 다음 기회에...6이닝 1실점

LA 다저스 류현진의 시즌 10승과 MLB 개인 통산 50승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구원투수가 리드를 날려 실패했다. 류현진은 6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2회 말 1사 후 콜 칼훈에게 홈런을 맞았다. 칼훈은 볼 카운트 2볼에서 류현진의 시속 128㎞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앙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쳤다. 류현진이 홈런을 허용한 건,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8경기, 45일 만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7번째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2회 1사 2루에서 조너선 루크로이를 삼진 처리하고, 윌프레드 토바를..

서기 | 스포츠 2019.06.11

TB 최지만, 시즌 7호 홈런 작렬...멀티히트 기록 타율 0.287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대 0으로 앞선 8회말 노아웃 1루에서 투런 아치를 때려냈다. 오클랜드 구원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린 뒤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7 (188타수 54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6-2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41승 24패, 오클랜..

서기 | 스포츠 2019.06.11

COL 오승환, 복근 염좌로 빅리그 데뷔 후 첫 IL 등재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콜로라도는 11일 오승환이 왼쪽 복근 염좌 부상으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고 밝혔다. IL 등재일은 8일로 소급적용했다. 2016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오승환이 IL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3홀드 평균자책 9.33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출전 시간도 급격하게 줄었다. 마지막 등판 경기는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으로 잦은 결장 이유는 복근 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한편 콜로라도 구단은 오승환을 대신해 좌완 필립 디엘을 트리플 A에서 콜업했다. 디엘은 올해 더블A..

서기 | 스포츠 2019.06.11

PIT 강정호, 복귀 후 시즌 5호 홈런...4년 만에 유격수 선발 출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킹캉' 강정호가 4년 만에 유격수로 출전해 46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홈런이다. 강정호는 6월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초 시즌 5호 홈런을 작렬했다. 강정호는 무사 1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속 157㎞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보란 듯이 배트를 돌려 아치를 그렸다.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비거리 457피트(약 139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 경기 이전 강정호가 홈런을 쳤던 것은 지난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홈런은 지..

서기 | 스포츠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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