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토브리그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SPN 등 다수의 미국 언론은 29일 새벽 “샌디에이고가 스토브리그 시장에 나온 톱 내야수 중 한 명인 김하성과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앞서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의 계약 기간은 6년 미만일 가능성이 크고 총액 ‘2000만달러+@의 계약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계약 기간은 4년, 연봉은 600만에서 700만 달러 수준을 내다보고 있다. 박병호와 강정호는 충분히 넘어서는 동시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포스팅 비용에서 별도의 금액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규모가 2500만 달러에서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