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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KT 위즈, FA 이대형과 2년 4억원에 계약

KT 위즈가 이대형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연봉 2억원)에 계약했다. 양 측의 협상은 진통이 깊었다. 양 측은 지난해부터 네 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이대형이 양보하며 결국 도장을 찍게 됐다. 이대형은 2015년 시즌 kt로 이적했다. 2017년 시즌까지 3시즌 통산 383경기에서 1,483타수 447안타, 104도루, 타율 0.301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대형은 지난 8월 도루 중 왼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다. 독일에서 수술 직후 4주간 재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재활 중이다. 올해는 부상없이 슈퍼소닉 활약을 기대한다.

서기 | 스포츠 2018.01.26

KIA 타이거즈, 안치홍 3억 2천, 김선빈 2억8천 연봉 협상 완료

KIA 타이거즈는 2018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내야수 안치홍은 1억원 상승한 3억 2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키스톤 콤비를 이룬 타격왕 김선빈은 2억원이 오른 2억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동욱은 1억 50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루키 최원준은 31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인상됐다. 포수 김민식은 6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한승택도 31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올랐다. 외야수 이명기는 1억 5000만원에서 1억원 상승한 2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임기영은 31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김윤동은 47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올르며 두 투수 모두 억대 연봉에 올랐다. KIA..

서기 | 스포츠 2018.01.24

노박 조코비치, 아름다운 패배 인정

노박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 테니스 16강 전에서 정현에게 패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패배를 인정하며 진정 프로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노박 조코비치에게 취재진들은 오랫동안 시달렸던 오른 팔꿈치 통증에 대한 몸 상태에 대해 질물을 했다. 조코비치는 프로 선수로서 어느 정도의 통증을 참아낼 수 있고, 참는 것에 익숙하다 말하며 부상에 대한 얘기는 그만해달라며 정현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조코비치는 자기 부상에 대한 이야기는 정현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는 행위라며 정현 선수가 정신적으로 더 강인하고 침책했고 자신이 경기 내내 쫒아갔던 것 같고 그는 항상 앞서 있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롭게 써낸 정현 선수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에 못지 않..

서기 | 스포츠 2018.01.23

LG방출 정성훈, KIA에서 선수 생활 연장...연봉 1억

야구인이라면 예상한대로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양현종과 캡틴 김주찬과의 FA계약을 마친 뒤 정성훈과 연봉 1억 원에 계약하며 2018년 통합 우승 2연패에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난해 11월 LG에서 방출된 정성훈은 적지 않은 나이에 다른 팀 이적이 쉽지만은 않았다. 방출 되자마자 KIA행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김주찬 계약이 마무리 되자 정성훈을 영입하였다. KIA가 정성훈을 품을 명분이 많았다. 해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정성훈에게 KIA는 고향팀이며, 지난 2012시즌부터 2014시즌 초반까지 LG에서 김기태 현 KIA 감독과 사제지간 연을 맺기도 했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2012~2014년 LG 감독을 맡으며 정성훈과 3년을 함께했다. 이 기간 정성훈은 LG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김기태 감..

서기 | 스포츠 2018.01.18

KIA 김주찬, 총액 27억원에 2+1년 계약 체결...완전체 전력

KIA 타이거즈와 FA 김주찬이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계약 총액은 27억원이며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입니다. 계약기간은 2+1년 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김주찬 계약으로 2017년 전력을 그대로 2018년에도 가져가며 완전체 전력으로 2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김주찬의 협상은 생각보다 길어졌으며 해를 넘기고서야 마무리가 됐습니다. 김주찬의 에이전트는 계약기간 3년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KIA 타이거즈 구단은 2+1년 옵션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김주찬 선수는 구단의 2+1년 계약을 받아들였고, 구단도 27억원 총액으로 확실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김주찬은 2013 시즌을 앞두고 KIA와 첫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

서기 | 스포츠 2018.01.16

KIA와 김주찬, 재계약 소식이 늦어지는 이유?

KIA는 작년 말에 김주찬과의 재계약 협상에 큰 문제가 없다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 낙관했다. 이르면 크리스마스 이전, 늦어도 연말까지는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8일 에이스 양현종과 2018 시즌 계약을 마치고 김주찬과의 계약도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일주일이 지나도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무엇이 쟁점일까? 김주찬은 2017 시즌을 끝으로 KIA와의 4년 계약을 마쳤다. 또다시 FA 자격을 얻은 김주찬은 얼마든지 시장에 나와 다른 팀에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FA 자격을 획득했지만, 애초부터 'KIA 잔류'에 관한 뜻을 직·간접적으로 내보여왔다. 실제로 김주찬이 KIA가 아닌 다른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K..

서기 | 스포츠 2018.01.08

무소속 정성훈의 행선지는 KIA 타이거즈?

정성훈은 다시 야구할 수 있을까? 정성훈은 우승팀 KIA에 필요한 전력일까? 정성훈은 고향팀 KIA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할까? 베테랑 정성훈에게 던져진 화두이다. 과연 KIA 타이거즈 프런트와 김기태 감독은 미아 정성훈을 영입할까? 정성훈은 지난 11월 말에 열린 2차 드래프트를 앞두고 LG트윈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현재까지 미아 신세다. LG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통합 우승을 이룬 KIA는 이번 겨울 선수단 유지에 힘쓰고 있다. 핵심 전력인 외국인 선수 3명과 일찌감치 재계약을 했으며, 작년 연말 에이스 양현종과 계약을 끝냈고 이후 김주찬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KIA는 왜 정성훈에 관심을 가질까? KIA 타이거즈는 작년 통합 우승을..

서기 | 스포츠 2018.01.05

김병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역대 최고의 마무리' 선정

김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SB네이션’은 애리조나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각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현은 브래드 지글러, 호세 발베르드, 매트 만테이, J.J 푸츠와 함께 마무리투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김병현은 31일 정오 현재 득표율 38%(49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지글러가 32%(41표), 발베르드가 20%(26표), 푸츠는 8%(11표), 만테이는 2%(3표)로 각각 뒤를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김병현은 지난 1999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2003년까지 애리조나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245경기 325⅔이닝 21승 23패 19..

서기 | 스포츠 2017.12.31

KIA 에이스 양현종, 연봉 23억원에 사인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올 시즌 연봉 15억 원보다 8억 원 인상된 23억 원에 사인하며 2018년도 KIA에서 뛰게 됐다. 양현종은 조계현 단장과 직접 만나 면담을 갖고 계약을 진행했다. 이 계약은 조계현 단장의 1호 계약이다. 실무진과 양현종 측이 협상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조계현 단장이 직접 나섰다. 양현종은 2016년 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을 얻어 KIA와 1년 22억 5000만 원(계약금 7억 5000만 원-연봉 15억 원)에 계약했다. 이에 규정상 단년 계약을 맺어야 했다. 2018 시즌 연봉협상에서 인상폭이 관심을 받았다. KIA는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양현종에 대해 성적에 걸맞은 방침을 정하고 협상에 임했다. 롯데 이대호의 25억 ..

서기 | 스포츠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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