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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18호 홈런...51게임 연속 출루

Atomseoki 2018. 7.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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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8호 홈런을 날리며 51게임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전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0.293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1회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를 성공한 추신수는 5회 안타와 7회 홈런, 9회 볼넷으로 4출루에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최장 기록인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으며 1923년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와 타이를 이뤘다.


이로써 추신수는 전반기 89경기에서 타율 0.293, 102안타, 18홈런, 43타점, 53득점, 62볼넷으로 지난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이제 올스타 무대로 옮기는 추신수가 올스타전에서도 빛나는 출루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