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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자동차 113

혼다 파일럿, 팰리세이드 겨냥한 더 큰 대형 SUV

국내외 대형 SUV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혼다는 대형 SUV 파일럿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공교롭게 현대 팰리세이드가 나오자마자 출시가 겹쳐 더욱 대형 SUV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혼다 파일럿은 북미 시장에서는 미드 사이즈 SUV로 분류되지만, 한국 기준으로는 대형 SUV로 분류된다. 파일럿의 휠베이스는 2,820mm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하지만 전장은 5,005mm로 10mm 증가했다. 대신 전 모델에서 995mm였던 오버행이 970mm로 줄어들었다. 대신 뒤쪽 오버행이 1,140mm에서 1,220mm로 길어졌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디테일에서의 변화 요소는 다양하다. 또한 진입각이 큰 경사로에서의 활동성을 높이는 한편 후미 적재 공간을 보다 넓게 만드는 실용적 효과도 있다. 경쟁 차종인 현..

서기 | 자동차 2018.12.16

기아차, 신형 3세대 '쏘울'...이번엔 통할까?

기아차가 신형 3세대 '쏘울'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모양은 1세대의 감성을 통해 제작되었다. 특히, 미국 시장과 유럽에서는 수출 효자 차종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형 3세대 쏘울은 독창적인 아이덴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며, 좌우를 연결해 차체 넓이를 강조했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한층 단단해 모습으로 전체적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상하단의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과 입체적인 휠 아치 라인은 볼륨감을 표현했으며,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D자형 필러는 역동성을 구현했다. 특히, 후면 유리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형태의 리어램프는 가장 큰 변화이면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서기 | 자동차 2018.12.03

아우디, 2018 LA 오토쇼 'e-tron GT' 컨셉트 공개

아우디가 2018 LA오토쇼에서 'e-tron GT'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우디 'e-tron GT'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20년 양산형으로 출시된다. 전기모터 동력은 토크 백터링 시스템이 탑재된 아우디 콰트로 상시 4륜 구동을 통해 전달된다. 여기에 전후방 축에 하나씩 총 2개의 모터가 장책돼 최고 5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 한번 충전으로 약 248마일(39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3.5초 정도이며 보다 진보된 냉각시스템에 의해 최고속도는 239km/h에 달한다. 전면부는 보닛 끝에서 시작해 후드와 앞바퀴, 뒤쪽 통풍구, 커다란 사이즈의 리어 디퓨저를 통과하는 에어벤트가 설치됐다. 또 뒤쪽 ..

서기 | 자동차 2018.12.02

2018 LA오토쇼, 기아차 신형 쏘울EV 세계 최초 공개

기아차가 '2018 LA 오토쇼'에서 신형 '쏘울'과 신형 '쏘울 E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쏘울 EV는 전체적으로 신형 쏘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솔린 모델 대비 깔끔하게 마무리한 전/후면 디자인으로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신형 쏘울 EV는 64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DC콤보 충전 방식이 지원된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에코 플러스 등의 총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췄다. 또 회생제동을 위한 패들시프트,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등 기존 니로 EV에 탑재된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신형 쏘울 EV의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주행거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신형 쏘울 EV가 380km~400km대의 주행거리..

서기 | 자동차 2018.11.29

기아차 신형 쏘울, 2018 LA오토쇼 최초 공개

기아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오토쇼'에서 기아차 3세대 신형 '쏘울(SOU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다양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탑재됐다.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중앙의 컨트롤 패널 보드)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 크기로 지도·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3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2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이 적용됐다. 신형 쏘울은 북미에서 1.6 터보 엔진과 2...

서기 | 자동차 2018.11.29

제네시스 G90, 모든 것이 럭셔리 '상상이상'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세단 'G90'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인 'G90' 출시 행사를 열였다. 2015년 국내서 선보인 브랜드 첫 플래그십 세단 EQ900을 북미와 중동 등 주요 고급차 시장에 내놓은 G90이란 이름으로 일원화하면서 글로벌 명품차 도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외장 디자인은 전면부부터 변화가 두드러진다.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은 오각형 모양에 격자 형태로 바뀌었고 헤드라이트의 4개의 램프로 이뤄진 쿼드램프를 달았다. 현대자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의 하나로 쿼드램프를 꼽았는데 얼핏 보면 볼보의 디자인 요소인 이른바 '토르의 망치'가 연상된다. 측변부는 넓은 접시..

서기 | 자동차 2018.11.27

서울 도심에 나타난 '호주 경찰차' 기아 스팅어

호주에서 난폭·과속운전자 단속에 기여하고 있는 기아 스팅어 패트롤카가 서울 도심에 나타났다. 스팅어는 지난 7월 호주 퀸즈랜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차(패트롤카)로 선정됐다. 전통적으로 홀덴 코모도나 포드 팔콘 같은 대배기량 경찰차를 선호했던 호주 순찰대는 스팅어를 패트롤카로 운용하면서 난폭·과속운전 단속에 투입 중이다. 스팅어 패트롤카는 3.3ℓ V6 AWD 모델로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365마력에 달한다. 또 패트롤카로 사용하기 위해 순찰용 스트로보와 사이렌, 통신기 등을 장착했다. 하얀색 바탕에 하늘색 체크 무늬를 기반으로 리어 범퍼에는 하이웨이 패트롤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패트롤카 선정을 기념, 퀸즈랜드 경찰 랩핑을 입힌 스팅어를 서울 시내와 파주 헤이리마을에 예고..

서기 | 자동차 2018.11.24

제네시스 G90 디자인 유출되며 공개

제네시스의 G90이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이 유출되며 관심을 모았다. 해외 카스쿱 매체가 스파이샷으로 제네시스 G90 실차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도했으며 전면, 측면, 후면부 모두 공개되었다. 제네시스 G90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이며,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적용할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G90의 전면은 아래쪽이 뾰족한 형태로 육각형에서 오각형으로 변경된 크레스트 그릴이 가장 큰 변화다. 그릴내에는 크롬 장식의 격자형 패턴이 적용됐다. 실내외 곳곳에는 'G-메트릭스(G-MatriX)'라고 불리는 격자형 패턴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가로바가 포함된 헤드렘프는 전면 분위기를 압도한다..

서기 | 자동차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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