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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FA 이대형과 2년 4억원에 계약

Atomseoki 2018. 1. 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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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이대형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연봉 2억원)에 계약했다.


양 측의 협상은 진통이 깊었다. 양 측은 지난해부터 네 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이대형이 양보하며 결국 도장을 찍게 됐다.


이대형은 2015년 시즌 kt로 이적했다. 2017년 시즌까지 3시즌 통산 383경기에서 1,483타수 447안타, 104도루, 타율 0.301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대형은 지난 8월 도루 중 왼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입었다. 독일에서 수술 직후 4주간 재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재활 중이다.


올해는 부상없이 슈퍼소닉 활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