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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안치홍 3억 2천, 김선빈 2억8천 연봉 협상 완료

Atomseoki 2018. 1.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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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018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내야수 안치홍은 1억원 상승한 3억 2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키스톤 콤비를 이룬 타격왕 김선빈은 2억원이 오른 2억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동욱은 1억 5000만원에서 1억 85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루키 최원준은 31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인상됐다.


포수 김민식은 6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한승택도 31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올랐다. 외야수 이명기는 1억 5000만원에서 1억원 상승한 2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 임기영은 31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김윤동은 47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올르며 두 투수 모두 억대 연봉에 올랐다. 


KIA 선수단 연봉 최고 인상 선수는 앞서 발표한 양현종의 8억원이다. 전체 인상률 1위는 임기영으로 319.35%이다.


KIA 타이거즈는 2017시즌 통합 우승으로 인해 대부분 선수들이 인상된 연봉에 도장을 찍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내야수 김주형은 1억 1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외야수 신종길은 98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