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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연봉 1억 1000만원...억대 연봉 합류!

Atomseoki 2018. 1. 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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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합류했다.


이정후는 데뷔 2년차에 최저 연봉 2700만원에서 8300만원이 오른 1억 1000만원에 2018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으며, 인상률은 307.4%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넥센 창단 이래 2년차 억대 연봉은 이정후가 최초다. 또한 2년차 선수로서 연봉 최고액은 종전 류현진이 1억이었으나 이정후가 1억 1000만원을 받으며 2년차 연봉 최고액을 다시 썼다.


이정후는 2017시즌 타율 0.324,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기록했으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1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2017 KBO리그 시상식에서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결과 535점 만점 중에서 503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생애 딱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