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 여행

방콕 한달살기 #26 Bangkok ARTBOX (방콕 아트박스)

Atomseoki 2019. 4.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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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 달 살기 26일째!

 

방콕 한 달 살기 24일, 25일 포스팅은 없습니다. 더위를 너무 먹어서 숙소에서 쉬거나 수영하고 근처 백화점 가서 밥 먹은 게 전부라서 포스팅을 안 했습니다. 서운하니까 간단하게만 소개할게요.

 

방콕 터미널 21에 가시면 어벤져스 타노스의 건틀렛 장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태국에서도 에번져스 인기가 뜨겁습니다. 

 

계속 태국 음식만 먹다가 일식도 먹어줬고요. 작년에 삿포로 여행 갔을 때 처음 먹어본 유바리 멜론이 고어 마켓에서 판매해서 절반만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MRT Huai Khwang(훼이쾅) 역에 있는 훼이쾅 야시장에 갔다가 교차로에 있는 코끼리 사원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특히 성공의 신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방콕 한 달 살기 24일~25일은 이 정도로만 마치겠습니다.

 

이제 방콕 한 달 살기 26일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방콕 한 달 살기를 마무리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가볼만한 곳이 많고 볼거리도 많은데 의욕과 열정도 넘치지만 체력의 한계도 느끼고 너무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방콕의 팝업 스토어인 ARTBOX(아트박스)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의 ARTBOX(아트박스)는 팝업 스토어로 계속 옮겨 다니는데 제가 있을 때는 BTS Asok(아쏙) 역과 Nana (나나) 역 중간에 위치해 열렸습니다.

 

입구에는 ARTBOX 글자가 크게 반겨줬습니다. 가끔 열리는 야시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보다는 외국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양쪽으로 나뉘어 밴드 공연을 했습니다. 왜 굳이 두 군데서 오디오 겹치게 공연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방콕이라고 써져있는 곳에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아마도 인증샷 찍기가 더 좋아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가끔 열리는 야시장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매장 수가 적었으며 빈 곳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적었습니다. 금요일인데 이 정도면 망한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다른 야시장은 종류도 많아서 쇼핑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뭘 사고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진짜 고민 1도 없이 그냥 둘러만 보고 나왔습니다.

 

ARTBOX(아트박스) 오기 전에 전에 열렸던 포스팅을 봤을 때는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기대했는데 직접 보니 좀 실망했습니다. 둘러보는데 10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방콕 여행하실 때 ARTBOX(아트박스)는 기간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확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 ARTBOX(아트박스)는 추천하지는 않지만 가보고 싶으시면 휙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