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 여행

방콕 한달살기 #19 엠쿼티어 (Emquartier)

Atomseoki 2019. 4. 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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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한 달 살기 19일째입니다.

 

오늘은 BTS 프롬퐁 역에 있는 엠쿼티어와 엠포리움을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큰 편인데 주로 엠쿼티어에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내려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엠쿼티어 입구입니다. 밖에서 봐도 규모가 큽니다. 두 개의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왼쪽 건물은 개방형 구조를 보이며 외부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제품과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한 곳에 모여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편인데 길도 여기저기 복잡하게 나눠져 있고 또 옆 건물로 이동할 수 있고 처음 와서 그런지 길이 익숙하지도 않고 목적 없이 다니면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찾으면 못 찾을 수도 있어 예뻐 보이거나 톡특한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바로바로 찍어봤습니다.

 

 

엠쿼티어 5층에는 실내정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외부와 연결되어 방콕의 야경도 볼 수 있으며 바람이 불어 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했습니다. 다양한 색의 조명과 색으로 실내정원 인테리어가 멋지고 예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명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6층부터 레스토랑이 있는데 유명 맛집과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았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갈수도 있지만 큰 타원을 그리며 살짝 언덕길처럼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 봤는데 은근히 힘들었습니다. 그중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 먹었는데 보이에는 맛있어 보이죠? 음....65점 정도 주겠습니다.(개취) 밥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지요? 지하에 고마메켓으로 갔습니다.

 

 

밥을 먹고 내려가면서 고층에서 5층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화면에 잘 보이지 않는데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며 소리가 나는데 시각과 청각이 다 시원한 느낌을 줘서 너무 좋았으며 아름다웠습니다.

 

고메마켓은 이제 너무 유명한 마켓이지요. 태국의 프리미엄 마켓인데 그래서인지 가격도 다른 마켓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종류도 많고 퀄리티가 높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커서인지 같은 제품을 50개~100개씩 진열해놨습니다. 또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많이 찾기 때문이겠지요. 

 

엠포리움과 엠쿼티어만 돌아다녀도 하루가 걸렸습니다. 여기서 먹고 쇼핑하고 커피 한잔하고 그러니 밤이 되었습니다. 하루 정도는 엠포리움과 엠쿼티어 시간 내서 구경해보세요.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