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대타로 나서 귀중한 동점 적시타를 치면서 시즌 24타점째를 올렸다. 타율은 0.291에서 0.295(190타수 56안타)로 올랐다. 추신수는 5월 30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팀이 5-7로 뒤진 8회초 2사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시애틀 좌완 불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2구째 94.7마일(약 152㎞)짜리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쳐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그 사이 3루 주자 노마르 마자라는 물론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까지 홈에 들어와 텍사스는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해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쳐낸 추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