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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2000안타 달성...KBO 역대 11호

Atomseoki 2018. 7. 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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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2000안타를 달성하며 KBO 역대 11호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7월 8일 SK와이번스와의 원전 경기에서 9회초 우전안타를 날리며 2000안타를 쳐냈다.


한화이글스 소속 선수로는 장성호에 이어 2번째이지만 한화이글스 프랜자이즈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김태균은 우타자 최초로 300홈런과 2000안타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 기록은 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은 3번째다.


김태균은 2000안타를 기록하는 동안 301홈런, 361개의 2루타, 8개의 3줄타를 기록했으며 총 3280개의 베이스를 밟았다.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는 김태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오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