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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Pirates 트위터 >
피츠버그 파이리츠 ‘킹캉’ 강정호가 시즌 개막전이 다가오면서 잇달아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7호 홈런을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 갔다. 시범경기 안타 10개 중 7개가 홈런인 강정호는 현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정호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아울러 박병호가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최다 홈런(6개) 기록도 갈아치웠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강정호는 지난 22일 만루홈런 포함 2안타, 지난 23일 2루타 연속 2안타를 때린 데 이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상대 팀 선발 투수 앤드루 캐시너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양 팀은 1-1로 비겼다. 강정호의 홈런은 피츠버그가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다. 강정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 5회에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뒤 7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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