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인왕’ KT 위즈 강백호가 KBO리그 2년차 역대 최고 연봉 주인공 됐다. KT는 강백호와 2019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데뷔 첫 해였던 지난 시즌 2700만원에서 무려 344% 인상된 연봉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의 역대 최고 연봉이다. 종전 기록은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보유하고 있었다. 이정후는 2017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뒤 1억1000만원에 2018시즌 계약을 했다. 강백호의 연봉 인상률 344%는 역대 2위 기록이다. 최고 기록은 류현진이 갖고 있다. 류현진은 2007년 KBO 리그 2년차 역대 최고 인상률인 400%를 기록하며 연봉 1억원을 받았다. 강백호는 2018시즌 138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