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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BO리그 신인상은 강백호가 차지했다.
강백호는 총 111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55만점 중 514점을 받아 압도적인 득표로 신인상을 차지했다. 강백호는 데뷔 첫 시즌 KT 위즈 주전으로 활약하며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데뷔전이자 광주에서 열린 KIA와 개막전 첫 타석에서 역대 최연소(18세 7개월 23일) 개막전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4년 만에 고졸 신인 최다인 29개(종전 21개)의 홈런을 터트려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9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으로 1994년 김재현(당시 LG)의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수상 후 강백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 김진욱 전 감독, 코칭스태프 등께서 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큰 힘이 됐다. 영광을 부모님께 돌리고 싶다. 서울고 동문들에게도 감사하다.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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