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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추신수, 17호 홈런 폭발...45게임 연속 출루

Atomseoki 2018. 7.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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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추신수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리며 17호 홈런과 연속 출루 숫자도 45로 늘렸다.


전날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하며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으로 출루를 이어갔다.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지머먼의 2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9회 우전 안타를 쳐내며 멀티출루를 기록했으며,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로 올랐다.


추신수의 45게임 연속 출루 기록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이다. 앞으로 두 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면 1993년에 훌리오 프랑코(46경기)가 작성한 텍사스 구단의 단일 시즌 최장 연속출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또한 추신수는 앞으로 3경기만 더 연속 출루기록을 이어가면 조이 보토(신시내티)와 앨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인 48경기 연속 출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