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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홈런포 쐈다

Atomseoki 2018. 4. 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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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의 추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때리며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0-8로 뒤처진 6회말 3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틀전 오클랜드와의 3차전 경기에 9회초 시즌 첫 홈런을 솔로포로 시동을 걸었으며, 전날 오클랜드와 4차전에서 9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오클랜드 크리스 해처로부터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두경기 연속 홈런을 쳤었다


추신수는 오승환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에서 3연전 시리즈를 치르게 돼 오승환과 투타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오승환은 오프시즌 텍사스와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한 뒤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생겨 계약이 취소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 이번 대결에 나서는 마음가짐이 각별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