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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와 2019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두산 구단은 린드블럼, 후랭코프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린드블럼은 총액 최대 192만달러(약 22억원), 후랭코프는 최대 123만달러(약 14억원)다. 린드블럼은 계약금 7만달러, 연봉 17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192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35만달러를 받은 린드블럼은 26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리그 유일한 2점대 평균자책점 투수이자, 1선발로 활약하면서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넣었다.
한국 첫 시즌 '다승왕' 후랭코프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8만달러 등 최대 123만달러에 사인했다.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후랭코프는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85만달러를 받았고, 다승 1위(18승)와 승률 1위(0.857)에 오르며 한국 무대 성공 시나리오를 썼다. 후랭코프는 일본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두산과 함께 하기로 했다.
두산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양의지가 FA 자격을 얻어 NC다니노스로 이적해 전력 손실이 있었지만 외국인 원투 펀치를 재계약에 성공하며 큰 전력 손실은 피했다. 올해 33승을 합작한 두 외국인의 2019년 시즌이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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