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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가 배영수를 연봉 1억 원에 영입했다.
두산은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배영수는 지난 2000년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뒤 2014 시즌을 마치로 한화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462경기에 등판해 137승 120패 4.46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 지 정확히 20년째가 되며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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