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마이너리그 선수 전원에게 생계비 1천 달러씩을 지원했다.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거 191명 전원에게 1천달러, 우리 돈 123만 원씩을 지원했다. 기부 총액은 약 2억 3천여만 원이다. 코로나 19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중단됐고, 시즌 개막을 연기했다. 미국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개막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마이너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특별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이들은 훈련을 포기하고 부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추신수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후배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에 나섰다. 추신수는 “나도 마이너리그에서 7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