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하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석 선물을 안겼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투구수는 88개. 마운드에서 완벽한 피칭을 보였으며 타석에서도 완벽했다. 류현진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2013년 4월 14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번 시즌 투수가 한 경기 3안타 경기는 류현진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18에서 2.00으로 낮추며 1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으며, 3안타 경기로 시즌 타율을 0.292로 끌어 올렸다. 류현진이 이날 승리로 통산 샌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