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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신인 강백호가 데뷔 첫 타석에서 KIA 타이거즈 헥터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는 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KIA의 개막전에서 7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강백호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 146km/h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데뷔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며 올 시즌 10개팀 통틀어 개막 첫 홈런이다. 역대 신인이 개막전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건 조경환(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강백호가 두 번째다.
서울고를 졸업한 강백고는 신인 2차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KT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신인들 가운데 최대어로 꼽혔다. 데뷔전 홈런으로 실력을 과시하며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로 주목받고 있는만큼 실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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