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계현 2

LG방출 정성훈, KIA에서 선수 생활 연장...연봉 1억

야구인이라면 예상한대로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양현종과 캡틴 김주찬과의 FA계약을 마친 뒤 정성훈과 연봉 1억 원에 계약하며 2018년 통합 우승 2연패에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난해 11월 LG에서 방출된 정성훈은 적지 않은 나이에 다른 팀 이적이 쉽지만은 않았다. 방출 되자마자 KIA행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김주찬 계약이 마무리 되자 정성훈을 영입하였다. KIA가 정성훈을 품을 명분이 많았다. 해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정성훈에게 KIA는 고향팀이며, 지난 2012시즌부터 2014시즌 초반까지 LG에서 김기태 현 KIA 감독과 사제지간 연을 맺기도 했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2012~2014년 LG 감독을 맡으며 정성훈과 3년을 함께했다. 이 기간 정성훈은 LG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김기태 감..

서기 | 스포츠 2018.01.18

KIA와 김주찬, 재계약 소식이 늦어지는 이유?

KIA는 작년 말에 김주찬과의 재계약 협상에 큰 문제가 없다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 낙관했다. 이르면 크리스마스 이전, 늦어도 연말까지는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8일 에이스 양현종과 2018 시즌 계약을 마치고 김주찬과의 계약도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일주일이 지나도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무엇이 쟁점일까? 김주찬은 2017 시즌을 끝으로 KIA와의 4년 계약을 마쳤다. 또다시 FA 자격을 얻은 김주찬은 얼마든지 시장에 나와 다른 팀에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FA 자격을 획득했지만, 애초부터 'KIA 잔류'에 관한 뜻을 직·간접적으로 내보여왔다. 실제로 김주찬이 KIA가 아닌 다른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K..

서기 | 스포츠 2018.01.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