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이 자신보다 40cm 이상 작은 소림사 파이터에게 TKO패 했다. 최홍만은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호텔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신생 격투기 대회 '마스 파이트 월드 그랑프리' 메인 이벤트에서 키 176cm의 중국 소림사 파이터 이롱에게 4분 23초 만에 TKO패 했다. 최홍만은 로킥 대미지가 쌓여 신경이 다리 쪽으로 분산될 때 이롱의 펀치 정타를 얼굴에 여러 차례 맞았다. 최홍만은 이롱에게 뒤차기를 맞았고 급소에 발차기를 맞았다고 어필하며 링줄로 가서 주저앉았다. 심판은 로블로로 보고 경기를 중단한 뒤 회복할 시간을 5분 줬지만 최홍만은 제대로 몸을 가주지 못했다. 심판은 경기를 계속할 수 있겠냐고 반복해 물었지만 최홍만은 답하지 않았고 심판은 최홍만이 싸울 의사를 나타내지 않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