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018 LA 오토쇼'에서 신형 '쏘울'과 신형 '쏘울 E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쏘울 EV는 전체적으로 신형 쏘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가솔린 모델 대비 깔끔하게 마무리한 전/후면 디자인으로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반영했다. 신형 쏘울 EV는 64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DC콤보 충전 방식이 지원된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에코 플러스 등의 총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갖췄다. 또 회생제동을 위한 패들시프트,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등 기존 니로 EV에 탑재된 편의사양들이 적용됐다. 신형 쏘울 EV의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주행거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신형 쏘울 EV가 380km~400km대의 주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