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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오승환, 한미일 통산 1000K...1이닝 1K 완벽 피칭

Atomseoki 2018. 9.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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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olorado Rockies 트위터 >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연패 후 2연승을 거둔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7회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2.44가 됐다. 이날 삼진으로 한미일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6-3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트래비스 잔코우스키를 3루수 직선 타구로 처리했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투수 앞 땅볼을 점프하며 잡아냈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의 기습 번트는 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루이스 유리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이닝 퍼펙트 투구로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 부진을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