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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 공개

Atomseoki 2018. 2.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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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를 내달 말 공식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서울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신형 싼타페를 최초 공개했다. 출시는 2월 말로 예정했다.


이날 행사는 실물 비공개 조건으로 열렸다. 현대차는 우선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국 고객 프리뷰를 통해, 이후에는 전체 고객에 신형 싼타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의 특징으로는 기존 3세대 모델 대비 차제가 한층 커진 것이 꼽힌다. 뒷자석은 물론 화물적재 공간을 증대시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차량 전면부에는 육각형 그릴을 적용하고, 주간주행등과 메인램프가 상하로 구분된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를 코나, 넥쏘에 이어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 컴포지트 램프를 SUV 라인업의 아이덴티티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내달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세부 차량 제원은 내달 7일, 가격은 내달 말 출시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