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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출시

Atomseoki 2021. 4.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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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투싼 베이스로 개발한 싼타크루즈를 미국서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으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HCD-15)의 모습으로 처음 소개됐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싼타크루즈 전면부는 히든 라이팅으로 대표되는 투싼의 모습과 닮았지만 시선을 압도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에 더해 SUV와 픽업트럭의 균형 잡힌 디자인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통상적인 픽업트럭보다 더욱 예리한 각도로 조형된 A필러와 C필러가 싼타크루즈의 스포티함을 돋보이게 한다. 20인치 대형 알로이휠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질의 휠 아치가 전천후 주행성능을 짐작할 수 있게 자리잡고 있다.

 

후면부 램프에 적용된 수평형 'T'자 형태의 시그니처 조명은 시각적으로 확장감을 줄 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요소다. 잠금장치를 포함해 기능성을 극대화한 적재 공간은 현대차 싼타크루즈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충족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신개념 RV 모델로 미국 고객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