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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KBS 떠나 프리선언...장윤정과 결혼계약 종료됐나?

Atomseoki 2021. 1. 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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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선언을 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를 결심,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도경완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입사 13년만에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다.

도경완은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으며 퇴사 이후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도경완의 사표 제출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도경완은 프리 선언이 제기될 때마다 이를 일축해왔기 때문이다. ‘1대100’ 출연 당시 프리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이 장윤정과의 결혼 조건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2TV '생생 정보통' '노래가 좋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며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2월31일에는 KBS의 큰 연말 행사 중 하나인 '2020 KBS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트로트 여신'으로 통하는 인기 가수 장윤정의 남편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들 도연우군, 딸 도하영양을 두고 있다. 도 아나운서는 현재 자녀들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친근한 아빠 이미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도 아나운서는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포함해 '노래가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및 교양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따라 퇴사가 확정될 경우, 각 프로그램의 출연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불혹의 나이를 맞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