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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토드넘 손흥민, 멀티골 가동...리그컵 16강전 승리 이끌어

골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이 드디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 간의 마음고생을 한 번에 날리는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손흥민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3-1로 꺾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만에 골을 넣었다. 델레 알리의 패스를 이를 손흥민이 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만에 맛본 첫 골이었다. 긴 침묵을 깬 손흥민은 내친김에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9분 손흥민은 빠르게 드리블한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2..

서기 | 스포츠 2018.11.01

피츠버그, 강정호 내년 옵션 포기...FA 자격 취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에 대한 내년 옵션을 결국 포기하면서 강정호는 FA 자격을 취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와 조디 머서를 FA 선수로 공시했다. 강정호는 내년 연봉 550만 달러 옵션이 있었지만 피츠버그가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25만 달러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피츠버그 구단의 인내와 지원 끝에 지난 4월 취업 비자를 얻어 미국으로 돌아왔다. 마이너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다 손목 부상을 당하며 수술과 재활을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8 시즌 마지막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전격 콜업됐다. 3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지만 그의 현재..

서기 | 스포츠 2018.10.31

FA 류현진, 다저스 퀄리파잉 오퍼 제시할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LA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QO)'를 받을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총 7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는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데려온 ‘렌탈 플레이어’들인 매니 마차도와 브라이언 도지어를 시작으로 류현진, 야스마니 그랜달, 존 액스포드, 다니엘 허드슨, 라이언 매드슨이 FA가 되는 선수들이다. 다저스는 이들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할 수 있다. MLB 상위 연봉 125인의 평균치로 제안되는 퀄리파잉오퍼는 올해 1790만 달러다. 선수들은 이 연봉으로 1년 재계약을 할 수 있다. 반면 선수들이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다저스는 이적 팀으로부터 드래프트 지명권..

서기 | 스포츠 2018.10.30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이 보스턴에게 우승을 갖다 바쳤다

LA다저스는 10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1-5로 패하며 1승 4패로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LA 다저스의 30년째 이어진 월드시리즈 우승 꿈은 또다시 실패했다. 사실상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보스턴에 갖다 바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고, 올해 실패는 전적으로 감독의 잘못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월드시리즈 내내 투수 교체, 대타 기용 등 그의 좌우놀이 작전은 거의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감독의 판단 잘못으로 내줬다. 오죽했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서기 | 스포츠 2018.10.29

최강희 감독, 연봉 84억 초대박...中 톄진 감독직 수락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결국 K리그를 떠나며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전북 구단은 최강희 감독이 14년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계약 기간(2020년까지)이 남아 있지만, 구단은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북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팀이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과 서포터즈,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몸은 떠나도 전북을 응원하고 함께했던 순간을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톈진 취안젠은 회장까지 직접 나서 최강희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톈진은 3년 계약에 연봉 세금 포함 7..

서기 | 스포츠 2018.10.23

LA다저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30년 만에 우승 도전

LA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코디 벨린저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야시엘 푸이그의 석 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아 5-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거둔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했다. 다저스가 NL을 2년 연속 제패한 건 1977∼1978년에 이어 40년 만이다. 다저스는 24일 오전 9시 9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올해 빅리그 최다승(108승..

서기 | 스포츠 2018.10.21

KT 위즈, 이강철 신임 감독 내정...3년 12억 계약

KT 위즈가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3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계약 기간은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철 감독은 타이거즈 레전드이다.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 입단한 이후 해태 왕조의 주축투수로 활약했다. 1989년,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10년 연속 10승, 4년 연속 15승, 완봉승 18회(통산 5위), 완투승 48회(통산 8위), 통산 152승(3위), 탈삼진 1749개(통산 2위) 등 16년간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2005년 은퇴 이후, KIA 2군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KIA 1군 투수코치와 넥센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을 맡았다. 2018 ..

서기 | 스포츠 2018.10.21

LA 류현진, NLCS 6차전 3이닝 5실점 부진

LA 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6차전에서 초반 집중타를 맞고 조기 강판 당했다. 류현진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안타 2볼넷 3삼진 5실점하며 마우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NLCS 2차전에서 4.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6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지만 팀의 역전승으로 패배를 면했는데, 오늘은 1회부터 대량 실점했다. 다저스는 1회초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즈의 선제 솔로포가 터지면서 1-0으로 앞섰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불의의 안타를 맞았다. 2루수가 먼시가 잡았지만 1루에 송구했지만 악송구가 되었고 타이밍상 세이프였다. 이후 크리스챤 ..

서기 | 스포츠 2018.10.20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에 양상문 선임...조원우 감독 경질

롯데 자이언츠가 신임 감독으로 양상문 전 LG 트윈스 단장을 임명했다. 롯데는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고 양상문 감독을 제 18대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등 총 9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양상문 감독은 부산고 출신으로 2004년 11대 감독으로 취임했었다. 그리고 4년 연속 리그 최하위 팀을 5위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단장과 해설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들의 성향 및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8년 만에 다시 고향 팀으로 돌아온 양상문 감독이 이끌어갈 롯데의 내년이 기대된다. 한편, 조원우 전 감독은 지난해 3년 재계약을 했지만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두고 떠나게 됐다.

서기 | 스포츠 2018.10.19

NC다이노스 제2대 사령탑에 이동욱 선임...2년 총 6억원 계약

NC다이노스에 따르면 이동욱 신임 감독이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을 이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이다. NC 감독으로서는 김경문 감독(2012∼2018년 6월)을 이은 2대 감독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2012년 NC 구단이 출범할 때부터 수비코치를 맡아온 창단 멤버이다. 이동욱 신임 감독은 지난해까지 N팀(1군) 수비코치로 활동했고, 올해 D팀 수비코치로 일했다. N팀 수비코치 시절 NC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팀 수비지표(DER)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등 짜임새 있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동욱 감독이 팀 내 주전 선수를 비롯해 퓨처스리그 유망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수의 기량과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과정에서 중요하..

서기 | 스포츠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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