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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 스포츠 199

KT 강백호,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

KT위즈 '괴물 신인' 강백호가 고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며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의 주이공이 됐다. 강백호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1-7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22홈런을 기록하며 1994년 김재현(당시 LG트윈스)이 세웠던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21홈런)을 24년 만에 뛰어 넘었다. 당시 김재현은 125경기에서 21홈런을 기록했고 강백호는 118경기만에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KBO 리그의 역대 신인 최다홈런 기록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이 올린 30홈런이다. 강백호는 지난 7월 데뷔 ..

서기 | 스포츠 2018.09.16

넥센 박병호, KBO리그 첫 5연속 30홈런 100타점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KBO리그 첫 5연속 30홈런 100타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1-5로 뒤진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NC 투수 원종현의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때렸다. 시즌 38호 홈런이며 올 시즌 100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30홈런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KBO 역대 68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5년 연속 30홈런과 100타점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KBO리그에서 5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한 것도 박병호가 최초다. 박병호는 홈런 2개만 추가하면 3년 연속 40홈런 기록도 남아있다.

서기 | 스포츠 2018.09.15

TB 최지만, 오늘도 홈런...템파베이 '빅초이'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오늘도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홈런은 첫 타석부터 나왔다. 상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가운데 깊숙한 곳으로 2점 홈런포를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팀은 리드를 지켜며 최지만의 결승포가 됐다. 최지만은 현재 타율 0.280, 9홈런 29타점을 기록중이다.

서기 | 스포츠 2018.09.13

TB 최지만, MLB 첫 끝내기 홈런...홈 12연승 달성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첫 끝내기 홈런포를 날렸다.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이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팀이 4-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2사에서 토미 팜이 안트를 치고 나갔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리며 6-5로 역전승했다.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끝내기 홈런이다. 또한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홈련 14개를 모두 우완 투수를 상대로만 쳐냈다. 특히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홈 12연승 신기록을 이어가 의미..

서기 | 스포츠 2018.09.11

TB 최지만, 데뷔 두 번째 만루홈런 작렬...시즌 7호

템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며 시즌 7호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6회말 2사 만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날렸다. 볼티모어 투수 라이언 메이싱어와 상대한 최지만은 2구째 시속 131㎞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고,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33미터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빅리그 만루홈런은 지난 6월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두 번째다. 템파베이는 이날 볼티모어를 14대2로 대승을 거뒀다.

서기 | 스포츠 2018.09.08

COL 오승환, 한미일 통산 1000K...1이닝 1K 완벽 피칭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2연패 후 2연승을 거둔 콜로라도는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에 이어 7회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9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시즌 방어율은 2.44가 됐다. 이날 삼진으로 한미일 통산 1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6-3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트래비스 잔코우스키를 3루수 직선 타구로 처리했다. 3루수 놀란 아레나도가 투수 앞 땅볼을 점프하며 잡아냈다. 이어 프레디 갈비스의 기습 번트는 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루이스 유리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

서기 | 스포츠 2018.09.03

아시안게임 최초 야구 '금메달 부자' 이종범 이정후

아시안게임 최초 야구 '금메달 부자(父子)'의 주인공은 이종범과 이정후다. 선동렬 감독이 읶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아버지 이종범은 한국 야구 대표팀 주루코치, 아들 이정후에는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아버지 이종범은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이번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아들 이정후가 금메달을 따내며 최초 야구 금메달 부자가 탄생했다. 이정후는 이번 아시안게임 최초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우타 외야 자원이 부족한 까닭이었다. 하지만 옆구리 부상을 당한 두산 박건우의 자리에 대체 선수로 아..

서기 | 스포츠 2018.09.02

TB 최지만, 시즌 8번째 멀티히트 경기...3안타 폭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즌 8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폭발했다. 최지만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3까지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다. 1회 무사 1루 기회에서 병살이 나와 2사가 된 상황에서 중견수 쪽으로 뻗어가는 2루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되살렸다. 최지만은 0-2로 뒤진 4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장타를 터트렸다. 역시 중견수 쪽으로 뻗어가는 2루타였다. 최지만은 2사 2루 케빈 키어마이어 타석 때 2루에서 견제 아웃됐다. 4-2로 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우익수 앞으로 빠져 나가는 안타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서기 | 스포츠 2018.09.02

LA 류현진, 애리조나전 7이닝 2실점 QS+

LA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호투했으나 승패없이 물렀났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회까지 홈런 한 개를 포함한 4안타 2실점 했으며 삼진은 5개를 잡아냈으며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초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 딱 하나 아쉬운 장면이어다. 이후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다저스 타선은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류현진은 호투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 한 채 7회말 2사 후 타석에서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2 동점이 됐고, 류현진은 승패 없..

서기 | 스포츠 2018.09.01

LA다저스 류현진, 몬스터 본능으로 127일 만에 시즌 4승

LA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4승에 성공했다.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파드리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70승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개인 타이 기록에 해당되는 11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볼넷을 하나밖에 내주지 않았고 5.2이닝 8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또한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이도류를 선보였다. 시즌 타율 0.250을 기록했다. 4일 휴식 뒤 선발 출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류현진음 홈경기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씩씩하게 던져주었다. 하지만 안타를 많이 맞은 점은 다음 선발까지는 보완해야할 문제점이다.

서기 | 스포츠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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