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최지만이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 나섰다. 최지만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선발 투수 브랜던 비엘락을 상대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쳐 아쉽게 물러났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최지만의 타점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2대 0으로 앞선 3회 말 1사에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인 우완 A.J. 블러보와 대결해 1 스트라이크 이후 4개 볼을 연속으로 얻어내고 출루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에는 3루 땅볼을 쳤으나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