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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디자인 유출되며 공개

Atomseoki 2018. 11. 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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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제네시스 G90 (출처:cascoops) >


제네시스의 G90이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이 유출되며 관심을 모았다.


해외 카스쿱 매체가 스파이샷으로 제네시스 G90 실차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도했으며 전면, 측면, 후면부 모두 공개되었다. 


제네시스 G90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이며,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적용할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G90의 전면은 아래쪽이 뾰족한 형태로 육각형에서 오각형으로 변경된 크레스트 그릴이 가장 큰 변화다. 그릴내에는 크롬 장식의 격자형 패턴이 적용됐다. 실내외 곳곳에는 'G-메트릭스(G-MatriX)'라고 불리는 격자형 패턴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가로바가 포함된 헤드렘프는 전면 분위기를 압도한다.



후면에서는 번호판이 범퍼로 이동하고 가로로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엠블럼이 삭제되고 레터링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범퍼에는 크롬 디테일을 포함해 전면 그릴과 유사한 형태의 머플러팁이 위치한다. 리어램프에는 크롬 디테일이 적용됐다.



제네시스가 향후 출시할 전 차종에 적용될 쿼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G90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였다. LED 시그니처로 활용되는 가로바를 중심으로 각각 4개씩 총 8개의 광원이 위치한다. 그릴 중앙 하단에는 번호판 플레이트가 위치하며 상단에는 ADAS 레이더 패널이 적용됐다.



실내는 에어벤트쪽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 조작버튼 등 각기 다른 소재로 조합된 곳에도 가죽 부분과 동일한 컬러가 적용된 점이다. 


한편, 국내외 시장 동일하게 출시되는 이번 대형 세단 제네시스 G90는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경쟁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이며 가격은 3.8 가솔린 모델이 7706만원, 3.3 터보가 8099만원, 5.0가솔린은 1억1878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