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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나타난 '호주 경찰차' 기아 스팅어

Atomseoki 2018. 11.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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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난폭·과속운전자 단속에 기여하고 있는 기아 스팅어 패트롤카가 서울 도심에 나타났다.


스팅어는 지난 7월 호주 퀸즈랜드 고속도로 순찰대 경찰차(패트롤카)로 선정됐다. 전통적으로 홀덴 코모도나 포드 팔콘 같은 대배기량 경찰차를 선호했던 호주 순찰대는 스팅어를 패트롤카로 운용하면서 난폭·과속운전 단속에 투입 중이다. 


스팅어 패트롤카는 3.3ℓ V6 AWD 모델로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365마력에 달한다. 또 패트롤카로 사용하기 위해 순찰용 스트로보와 사이렌, 통신기 등을 장착했다.


하얀색 바탕에 하늘색 체크 무늬를 기반으로 리어 범퍼에는 하이웨이 패트롤이라는 문구를 새겼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패트롤카 선정을 기념, 퀸즈랜드 경찰 랩핑을 입힌 스팅어를 서울 시내와 파주 헤이리마을에 예고없이 등장시키는 ‘스팅어 경찰차를 찾아라’ 게릴라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24일에는 서울 홍대거리, 25일에는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장소와 시간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 경품은 노트북(15인치 1대), 미니빔(3대), 영화예매권(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