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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창용, 3998일 만에 선발승

Atomseoki 2018. 8.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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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배터랑 임창용이 무려 3998일 만에 선발투수 승리를 올렸다. 


임창용이 삼성유니폼을 입고 2007년 8월 21일 대구에서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따낸 승리가 마지막 선발승이었다.


임창용이 다시 기아유니폼을 입고 2018년 8월 1일 광주에서 롯데를 상대로 다시 선발승을 거두며 약 11년이 걸렸다.


임창용은 8월 1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 호투하며 8-1 승리를 이끌었다.


42세 1개월 28일에 승리를 챙긴 임창용은 송진우 한화 코치가 보유한 역대 최고령 선발승(42세 6개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