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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할 쏘나타 8세대 모델에 고성능 'N' 브랜드를 적용한다.
N 브랜드 첫 중형 세단 8세대 쏘나타는 글로벌 고성능 제품 전략 대중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3월부터 8세대 쏘나타가 본격 양산에 착수한 이후 빠르면 연말 쏘나타 N을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쏘나타 N 개발 프로젝트명을 'DN8 N-SPORTS'로 명명했다. 기존 8세대 쏘나타 프로젝트명 'DN8'에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N-SPORTS'를 붙였다. 쏘나타 N은 디자인 파츠 'N Option'을 패키지 형태로 장착한 기본 트림 'N-Line'과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주행 성능에 중점을 둔 상위 트림 'N' 두 가지 모델로 개발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N 브랜드 첫 양산차인 'i30 N'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벨로스터 N' 'i30 패스트백 N' 'i30 N-Line'을 잇달아 선보였다. 현재는 '투싼 N'과 '쏘나타 N'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으로도 N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자사 대표 모델인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N 개발은 고성능 차량 이미지 구축과 대중화를 앞당기려는 제품 전략으로 해석된다. 대중성 높은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쏘나타 N이 그동안 현대차가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전략 시험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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