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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승환, 양키스와 개막전 1이닝 1K 무실점

Atomseoki 2018. 3. 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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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OSEN >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2018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개막적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0-5로 뒤진 8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8회 첫 상대인 5번 타자 애런 힉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 베이스 커버가 늦어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6번 타자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7번 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오승환은 송구 실책으로 닐 워커의 진루를 허용하며 2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타일러 웨이드를 2루수 땅볼로 잡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날 오승환은 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12개의 공을 뿌렸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