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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2K무실점으로 위력 과시

Atomseoki 2018. 4. 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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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초 구원등판한 오승환은 3-3 동점에 선발 애런 산체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들에 올라왔다. 첫 타자 팀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잡았으나 두 번째 타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주자를 내보냈지만 요안 몬카다와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연속 삼진을 뺏어내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올 시즌 첫 2탈삼진 경기였으며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25로 낮췄다. 


토론토는 8회 바뀐 투수 라이언 테페라가 결승점을 내주며 최근 4연승을 마감하며 4승 3패를 기록했으며 팀 역대 4번째 개막 6경기 연속 홈런 기록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