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10호 홈런을 날리며 통산 200홈런까지 이제 단 한개만 남겨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월 3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고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제이콥 유니스와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유니스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4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