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LA 다저스)이 다저스 역사에도 한 획을 긋고 있다. 류현진은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티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2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은 1.48로 더욱 낮췄다. 유일한 1점대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 기록은 미네소타의 오도리지가 2.16이다. 규정 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투수는 류현진뿐이다. ‘스태츠 바이 스태츠’에 따르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1.48은 다저스 구단 역사상 개막 후 11경기 평균자책점에서 3위 기록이다. 다저스의 전설로 꼽히는 샌디 쿠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