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선발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안타 무사사구 8삼진으로 막으며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류현진은 최고 시속 151km의 강속구에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완벽히 막아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절묘한 제구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삼진은 8개를 잡아내며 빅 게임 피처 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올해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04개(종전 98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4회 말 바뀐 투수 뉴컴을 상대로 포심을 가볍게 받아쳐 우익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