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최근 불안했던 모습을 털어내고 네 번째 도전 만에 시즌 6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6월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텟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세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았다가 23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아울러 올 시즌 4번째 7이닝을 던졌으며 평균자책점을 3,25로 끌어내렸다. 시작은 토론토도 류현진도 좋지 않았다. 1회초 토론토는 상대 선발 맷 하비가 불안한 틈을 타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오히려 1회말 류현진이 홈런을 얻어 맞으며 ..